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 가짜 약부터 신종 마약까지 세상을 홀린 수상한 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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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 가짜 약부터 신종 마약까지 세상을 홀린 수상한 약들
  • 김영훈 기자
  • 승인 2020.01.0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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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지음
책 -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현대 사람들은 다양한 질병을 한 번에 치료하는 약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만병통치약은 원한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만병통치약을 꿈꿔온 걸까? 놀랍게도 선사시대부터이다. 양귀비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아편은 모든 통증을 없애는 만병통치약으로 오랜 역사 속에서 사용되었다. 그리고 코카콜라는 처음 출시할 때만 해도 미국의 모르핀 중독자를 치료하기 위해 코카인을 넣어 개발한 신약이었다. 마약으로 정의된 아편과 코카인을 지금이라면 약으로 사용할 수 없겠지만, 역사 속에서 약에 대한 인식은 크게 변화해 왔다. 책에는 가짜 만병통치약의 비밀, 특이한 약의 재료와 치료 방법, 진시황, 프로이트 등 유명인이 먹었던 놀라운 약과 같이 다양한 약이 등장한다. 저자는 약으로 보기에 수상쩍은 재료를 분석하여 구성 요소가 화학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며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 등 약의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 준다. 약국에는 없지만, 인류의 욕망이 만든 약 이야기를 책 속에서 찾아보자.

저자 소개
박성규는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웨덴 약사 협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으로 약을 연구했다. 약국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으면 필요한 약만 골라 먹는, 과잉 처방에 반대하는 약 연구자로 살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좋은 약과 나쁜 약은 앞으로도 계속 탄생할 것이다. 그리고 좋은 약이 나쁜 약이 되거나 혹은 나쁜 약이 좋은 약이 되기도 할 것이다.”(2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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