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장식한 농구영신, 최다 관중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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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장식한 농구영신, 최다 관중기록 세워
  • 한영배
  • 승인 2020.01.1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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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와 창원 LG의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농구영신' 경기. 부산 김영환이 레이업 슛 하고 있다.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와 창원 LG의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농구영신' 경기. 부산 김영환이 레이업 슛 하고 있다.

프로농구 대표축제 ‘농구영신’이 부산에서도 흥했다. 송구영신에서 착상해,‘농구와 함께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의 경기다.

농구영신은 이날까지 4년 연속 매진에 성공하며 흥행불패를 이어갔다. 지난 31일 밤 10시께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이날 관객 7833명이 경기장을 찾아 이번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기록과 농구영신 최다 관중기록을 동시에 썼다.

2018∼2019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케이티(kt)와 창원 엘지(LG)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케이티는 엘지를 84-66으로 이기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케이비엘(KBL)은 2016년부터 ‘농구와 함께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로 매년 농구영신을 열고 있다. 2016년 12월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서울 에스케이(SK) 경기는 6083명이 찾았고, 2017년 12월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두 팀의 리턴 경기에는 5865명이 찾았다. 2018년 연말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엘지와 부산 케이티의 경기는 7511명이 찾았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평균 관중은 2829명이고, 역대 프로농구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평균 관중은 2011∼2012시즌 4409명이다.

이번 농구영신은 이틀에 걸쳐 열렸다. 경기가 끝난 뒤 관중은 다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했고 이정대 케이비엘 총재와 양 팀 단장 등이 함께 제야의 종을 치며 새해 시작을 알렸다.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와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고 팬들은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기며 2020년을 맞았다.

양 팀은 이날 3쿼터까지 49-49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엘지가 4쿼터에만 35점을 실점하며 승부가 기울었다. 케이티는 이번 승리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14승 14패로 6위를 지켰다. 반면 엘지는 리그 3연패에 빠지며 9승 19패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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