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세븐 창간호를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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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븐 창간호를 축하하며..
  • 오병교 기자
  • 승인 2020.01.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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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 총회 농어촌선교회 회장 이수일 목사
백석대신 총회 농어촌선교회 회장 이수일 목사

우리 옛 속담에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로 들어 온 사람의 존재가치는 별로 그 중요한 의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있다가 없어진 사람의 빈자리는 크게 느낀다는 뜻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있을 때는 몰랐는데 없어지고 나면 그 때서야 비로소 그 존재 가치를 뒤늦게 안다는 말이죠.

신문의 역할과 그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저는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신문사가 정상적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그 신문이 우리 손에 쥐어져 구독할 때는 그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문사가 없는 신생교단으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는 우리교단의 현실 속에서는 교단신문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너무나 중요한 것이구나 하는 것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저의 목회 경험상, 요즘처럼 신문의 필요성이 간절할 정도로 요구되는 때가 또 있었을까! 어느 누구도 쉽게 알아주지 않는 신생교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 그릇된 정보로 인해 불안해하는 교단안의 교회들을 안정시키고 결속시켜 주는 일, 나아가 교단산하 지 교회들의 역동적인 목회현장을 공유케 하면서 신생교단의 속한 목회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일 등은 오로지 신문사만이 할 수 있는 기능이기에 오늘 발행하는 창간호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신문은 신속, 정확, 공평을 그 기조로 하고 있습니다. 교단 안에서 일어나는 총회 현안들과 각종 사업에 대한 해당 임원들의 처리과정과 동정, 교단 산하의 노회들의 움직임을 비롯한 전국 교회들의 목회활동 등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준다면 목회일선에서 수고하는 많은 동역 자들은 상당한 유익을 얻으면서 목회활동에 더욱 전력을 다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요즘 우리는 밖으로부터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온갖 음해와 비난, 심지어는 조롱을 받으면서 광야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금번에 창간된 신문이 그 역할과 기능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준다면 신생교단으로서 우리의 위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높아지리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신문을 통해 교단 산하에 속한 전국의 모든 교회들은 ‘우리는 한 가족이고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공공히 하면서 일치된 힘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발전해 가리라 믿습니다. 바라기는 뒤늦게 출발한 교단신문사가 기존의 기독언론사보다 그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 주려면 교단 산하의 모든 교회들이 교단신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자가 되어야 합니다. 액수에 상관없이, 각각의 형편에 맞게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때,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리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신문은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건강한 신문으로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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