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를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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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를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진주언
  • 승인 2020.02.1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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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 김영렬 목사
새소망교회 김영렬 목사
새소망교회 김영렬 목사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

죽음에서 살리시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시고, 바보를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어릴 적에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뇌염으로 죽음의 사선을 넘나들고 의식이 없을때 살이나도 평생을 바보가 되어 누워서 지내야 된다는 주치의의 진단결과를 듣고 외할머니께서는 딸을 위해 어서 빨리 죽으라고 기도를 하셨고, 엄마는 식물인간도 뇌성마비 바보라도 좋으니 살려달라고 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평범하게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주일학교를 다니는 장난기 충만한 아이였습니다. 교회 가는 것이 좋았고 전도사님과 선생님들,그리고 동무들과 함께 예배와 찬양하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집은 부유하진 않았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몸이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병원에 가는 시간이 늘어났고 몸은 점점 더 쇠약해져 같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았고 온 집안 식구가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전주 지역에 유명한 병원과 한의원을 찾아 다녔어도 모두가 소용이 없었습니다.

몸은 점점 쇠약해져 갔습니다. 하다하다 안되어 전주에서 가장 용하다는 절을 찾아가게 되었고 바위 앞에서 병을 낮게 하는 종교의식과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로 몸이 더 나빠져 내려올 때는 엄마 등에 업혀서 내려오게 되었고 다시는 걸을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엄마 등에 업혀서 병원 외래 진료만 받는 날이 되풀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48도의 고열로 의식을 잃었고, 나는 엄마 등에 업힌채 전북대학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48도를 넘나드는 고열로 인하여 정신을 잃었지만 간간이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전북대학병원 응급실에 의료진의 열을 내리기위한 치료과정이 계속되었고 의식이 희미하게 돌아왔을 때 나의 몸은 얼음 위에 뉘어 있었습니다. 몸 위엔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으며 열이 내려가지 않아 많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안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전북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임종를준비하라는 말씀을 듣고 기다리는 가족에게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삼촌이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하는 예수병원 중환실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진단 결과 몸이 너무 뇌염으로 인해 쇠약해 치료시기를 놓쳐 너무 심하게 악화 되었다는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위기와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담당의사로 부터 오늘 넘기기 힘드니 가족들 모이기를 여러번 죽음에 임종에 순간이 여러번 찾아왔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가족들이 다 모여 중환자실 밖에서 안에서 여러번 임종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병은 더욱 악화되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이에 내 영혼이 내 몸과 분리 되어 중환자실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병상에서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나의 모습과 여러 환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알 수 없는 빛이 나를 이끌어 하염없이 아주 어둡고 깊은 공간을 통과하여 빛의 세계로 이끌어 갔습니다. 그곳에는 바라볼 수도 없는 영광의 빛 가운데 주님이 계셨습니다. 천국을 거니시는 주님과 그 주변에 주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 영광의 빛, 그리고 주변에 빛들의 찬양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그 순간 말로는 감히 표현 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그 곳에서 잠시 머물러 영광의 빛 가운데 있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다시 돌아가라 아직 올 때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돌아오기 싫어 주저하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내 몸으로 내 영혼이 들어갔습니다.

장례를 준비하며 의식이 없는 나를 바라보고 울고 있는 엄마에게 “예수님이 나 살려주신다고 하셨어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내 의식은 사라지고 말도 생각도 몸도 팔과 다리도 기능을 읽게 되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도 인지 알 수 없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무의식 속에 바보가 된 나는 그 뒤 많은 꿈을 꾸었습니다. 내 영혼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세상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님께 기도하는 사람들, 주님 앞에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여주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저는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번의 죽음의 위기와 우여곡절 끝에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로부터 평생 지능이 없는 바보로 평생누워서 지내야 된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 문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팔과다리 그리고 지능도 마비가 되어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대소변을 가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소리 내어 울기만 하였으며 쌀 한 톨 스스로 삼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눈물과 한숨, 그리고 죽은 시체처럼 소망이 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외할머니께서는 딸을 위해 어서 빨리 죽으라고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셨고 엄마는 식물인간도 뇌성마비 바보라도 좋으니 살려달라고 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에 집은 전주에서 가게를 할 수 없어서 정리를 하고 삼례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도저히 돌볼 수가 없어서 장애인 시설에 맡기려고 갔다가 등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는 아들이 불쌍해 울면서 업고 갔다가 울면서 돌아오던 일도 여러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교회에 계신 목사님께서 기도하던 중에 저를 보게 되었고 어두운 그림자가 집을 뒤덮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집에 들어오셔서 어머니와 말씀을 나누시고 그 이후부터 매일 집에 오셔서 성도들과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돌보와 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많은 성도들과 함께 오셔서 기도하던 중에 누워있던 내가 벌떡 일어나 기도하는 권사님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흔들며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등에 업혀서 교회에 다녔고 어머니와 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점차 주의 은혜로 몸이 회복되어갔습니다.

2년만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엄마 등에 업혀 교회에 가던 내가 조금씩 내 발로 걸어서 교회에 가게 되었으며 예배시간에 입이 열리어 말을 한자 한자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신도,육체도 온전하진 못하지만 점차 회복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정에 기쁨이 찾아왔고 교회에 큰 기쁨과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 뒤 내 삶은 후유증으로 인해 많은 아픔과 사건들 가운데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중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방송설교 한편을 기억하게 하시고 갈릴리 해변에서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시는 장면을 설교하실 때 어린나이였지만 큰 감동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고 아멘으로 화답하고 베드로처럼 저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겠습니다. 고백한 장면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여 주의 길을 걷도록 사명을 주시고 순종하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결혼하여 1남3여 의 자녀를 두고 작은 교회를 통해 복음을 증거 하는 목사가 되었고, 많은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것도 주님의 은혜로 점차 치유되었으며 지금은후유증이 남아 있지만 거의 완치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워 주님께 다가서지도 못하는 저를 사랑하시고 주님의 종이 되게 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게 행하신 일, 내게 보이신 사랑과 은혜를 큰 아픔 속에 낙심하는 성도들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들에게 함께하십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그 증거입니다. 또 아픔, 절망 , 고통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성도들도 그 증거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와 위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새소망교회 김영렬 목사 010-4154-7983 (lovemen2183@hanmail.net)

새소망교회 김영렬 목사 010-4154-7983 (lovemen21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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