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에 임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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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에 임상 중단..
  • 임용환 기자
  • 승인 2020.09.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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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에 부작용 나타나

영국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임상 3상에서 영국인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진행중인 임상시험 전체를 중단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큰 규모의 임상시험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상 중단은 이런 일이 발생할 때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며 “백신 출시 일정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로 백신 개발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널드 프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초 미 대선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중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장중 6%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는 모두 9개이며, 아스트라제네카가 처음으로 임상시험이 중지된 사례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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