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때 많이 찾아오는 질환... ‘심근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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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때 많이 찾아오는 질환... ‘심근경색’
  • 변건오 기자
  • 승인 2020.09.20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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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을 나타내는 입추와 처서 그리고 백로가 지났다. 태풍이 지나간 후 급격하게 아침저녁으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밤이 길어졌다는 추분도 금방 찾아온다. 지금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장 혈관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면 몸이 열을 내기 위하여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동시에 혈관이 수축되니 갑자기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그 이유다.

심혈관질환은 거의 대부분 혈관 벽에 콜레스트롤이 생기는 등의 이유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혈관의 막임으로 인해 심장, 뇌 등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산소공급 문제등과 같은 이유로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 가을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게 되면 심장이 더 빨리 뛰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협심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있다.

이 중 환절기에 환자가 급증하는 심근경색은 증상을 미리 체크하고 주의를 요하는 것이 좋다. 심근경색임을 의심할 수 있는 가장 큰 증상은 충분히 안정을 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부위의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안정을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고 해당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다. 심전도와 심초음파, 단층 촬영, 운동부하 심전도 및 자기공명영상 등 의심 질환에 따라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려면 환절기 출퇴근길에는 외투를 걸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만큼 기온이 낮을 때 외부에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주 3회 이상 운동하고 균형 있게 잡힌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음식을 짜지 않게 섭취하고 채소 및 과일 그리고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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