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나도 이제 실력파 배우" 연기 몰입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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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나도 이제 실력파 배우" 연기 몰입도 급상승
  • 권태준
  • 승인 2020.1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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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이 절절한 모성애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7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선전 포고를 하며 반격에 나섰다.

방송에서 오윤희는 천서진의 치밀한 계략으로 입학식 무대에 서지 못한 배로나(김현수 분)가 봉사활동에 벌점 10점 처분까지 받자 "학교 입시에서 마두기 선생(하도권 분)이 거짓말을 하며 독일 가곡을 준비시킨 것, 로나가 예고에 떨어진 믿지 못한 결과, 학폭 회의에서 로나를 입학 취소를 시키려고 한 거 다 네 짓인 거 안다. 몰라서 당한 게 아니라 알면서도 당해준 거다. 난 지금 아무 힘이 없으니까!"라며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천서진은 "억지를 부린다고 내 결정 번복되지 않는다. 자꾸 버티면 교사 권위에 반항한 잘못까지 물어서 벌점 추가할 수 있다"고 조롱했다. 이에 오윤희는 "그 알량한 권력, 맘껏 휘둘러봐라. 대신 잊지 마라. 내 딸 함부로 건드리면 네 딸 눈에선 피눈물 날 거니까"라고 억울함을 표하며 선전포고를 했다.

유진은 절망 속에서 매일을 살아가지만, 자식에 대한 모성애만큼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오윤희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증오해 마지않는 천서진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딸이 노래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애원하며 어떠한 굴욕도 감내하려는 오윤희의 처절한 심리를 잘 표현했다. 지난 7회분 에서 자신의 아이를 위협하는 천서진에게 강경하게 맞서는 장면에서는 딸을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자식을 방어하는 오윤희의 모습이 오롯이 느껴져 시청자들은 더욱 분통하고 공감하고 있다.

유진은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오열부터 감정을 억누르고 조용히 흘리는 눈물까지 유진은 탁월한 완급 조절을 보여주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에 선 유진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SBS에서 밤 10시에 방송된다.

권태준기자 rnjsxowns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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