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여성영화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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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 여성영화상영회 개최
  • 손하영기자
  • 승인 2021.07.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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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는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일환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CGV제주 6층 5관에서 두 번째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작은 김미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갈매기(2020)'로, 거대 담론에 짓눌린 중년 여성이 외로운 싸움을 통해 권리를 찾고 존엄을 지키는 과정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영화는 재개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한 시장의 상인 '오복'이 큰딸의 상견례 날에 동료 상인이자 재개발 대책위원장인 '기택'에게 봉변을 당한 이후를 그려낸다.

경찰을 찾아 고소를 하지만 기택은 증거가 어디 있냐고 행패를 부리고 다른 상인들도 보상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길까 기택을 감싸는 태도를 취한다. 결혼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 딸조차 엄마를 원망하지만 세상의 편견을 물리치고 뒤늦게 자신만이라도 '자신의 편'이 되기로 한 인물이 점차 각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상영회 관람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 받고 있다.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관람료는 무료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예약은 인터넷 링크(bit.ly/3waTl9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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