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기적을 리시브 한 여자 신생 배구 팀...페페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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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기적을 리시브 한 여자 신생 배구 팀...페페저축은행
  • 장명석 기자
  • 승인 2021.10.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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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첫 경기 1대3 패배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치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사진제공=KOVO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치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사진제공=KOVO

올해 1승은 하겠어...1세트라도 따면 다행이지 이 수식어는 배구인들 사이에 페페저축은행을 두고 한 말이다.

V리그 올해 막내 구단인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페페저축은행은 19일 홈 개막전을 가졌다.상대는 여성 배구팀 강호 KGC인삼공사였다.

작은 뎁스와 신인들로 이루어진 선수층은 훈련이 부족했다는점 1순위로 지명한 박사랑의 장기 이탈 악재 등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지금 글을 쓰는 기자도 페페저축은행이 1세트도 따낼지는 의문이 들었다.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탄탄한 조직력과 패기로 1세트를 25대16으로 인삼공사를 앞 서 나가는 파란을 일으켰다.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내리 3세트를 인삼공사에 내주면서 최종세트 1대3으로 패배 하였다.하지만 주위의 날 선 시선을 뒤로하고 1세트를 따 낸 점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어찌보면 페페저축은행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당장보다는 장기를 내다보고 신인 육성을 시작했다.

장매튜 구단주의 세심한 배려도 화제가 되었다.구단 버스기사도 여성으로 채용하여 선수들이 편안히 이동할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광주인 홈에서는 최고급 호텔 시설에 머물게 하였으며, 1승 때마다 통 큰 1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이 모든것들이 조화가 된 페페저축은행의 1세트는 승리는 이미 준비 되어 있었던 시나리오인 것 같다.

아직 시즌 첫 경기 앞으로 힘든 경기들이 많이 있겠지만, 막내 구단으로서의 패기 있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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