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5%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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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5%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 찬성’
  • 임용환
  • 승인 2019.09.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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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우크라이나 스캔들’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 하원의 탄핵 절차가 본격화됐다. 지난 7월25일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하며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하여 뒷조사를 요청한 의혹을 받고 있다.

미 하원의 외교위원회, 정보위원회, 정부감독개혁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오는 10월 4일까지 ‘우크라이나 스캔들’ 자료들을 제출하라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또한, 미국 CBS방송이 29일 성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찬반을 물었던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응답이 55%로 나타났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적절하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8%, ‘적절하지 않지만 합법적이다’는 응답이 31%, ‘불법이다’라고 하는 응답이 41%였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탄핵이 진행된 대통령은 17대 앤드로 존슨 대통령, 37대 리처드 닉슨 대통령, 42대 빌 클린턴 대통령이다. 이중 닉슨 대통령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스스로 대통령에 물러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안니카 소렌스탐 등과 골프를 치며 자신에게 닥친 탄핵 문제를 애써 외면하는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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