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와 현대미술의 낯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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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와 현대미술의 낯선 만남“
  • 드림업뉴스
  • 승인 2022.08.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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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16인의 청년작가전 개최

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금)부터 내달 25일(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 2층 실험전시실과 현대전시실에서 <낯선 만남 : ~@#/ 당신은 어떻게 읽나요?>(이하 낯선 만남) 전시를 개최한다.

청년 서예 단체 ‘80後’(이하 팔령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친숙한 특수문자를 주제로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의 화합을 보여주는 장이다.

전통미술인 서예를 비롯하여 공예, 설치, 미디어아트 등 현대미술 분야를 망라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를 위해 팔령후의 서예가 8인(금헌 송이슬, 경전 윤정연, 대솔 이광호, 청람 이신영, 이완, 소연 이윤정, 남송 정준식, 보인 채송화)과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8인(고숙, 김원진, 민찬욱, 박현지, 선우훈, 이다희, 인세인 박, 조지)이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들의 특별한 만남이란 ‘컬래버레이션’(협업, collaboration)이다. 최근 들어 전통과 현대미술이 협업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서예의 협업은 캘리그라피,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 등 문자 예술 장르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번 <낯선 만남>에서 서예가들은 낯선 인공지능, 키네틱 아트 등의 현대미술을 접하며 서예 장르의 확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서예뿐만 아니라 타이포그래피, 캘리그래피, 민화 등 여타의 전통장르들을 대중에게 꾸준히 선보여 왔다.

<낯선 만남>전은 서예의 전통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확장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 “서예와 현대미술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익숙한 특수문자처럼 더 이상 낯선 관계가 아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상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예술가들에게는 작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고, 관람객에게는 전통과 현대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친숙한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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